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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 남녀노소 재미있는 추억의 레트로 카페 한강라면 덕산방직

anna2662 2024. 12. 17.

크리스마스 트리

 

이사 오기 전 인연이 있는 자매분들과 만남을 위해 청도로 고고

 매년 이 분들의 친정에서 감말랭이를 1년 치 산다 ㅋㅋ

1kg 10봉을 사서 냉동실에 두고 먹는다.

 감말랭이도 살 겸 얼굴도 볼 겸 아이들도 만나게 해 줄 겸 신상카페 덕산방직에 왔다.

자매분들 친정과 도보거리 엄청 가까웠다.

영업시간

  • 매일 10:30~20:00
  • 라스트 오더 19:30

먹을거리 놀거리

빈티지 감성의 덕산방직 실내

 

공장으로 사용되던 건물이라 규모가 엄청 컸다.

예전에 기숙사로 사용된 건물도 있었다. 리모델링해서 감성 숙박도 하면 좋을 거 같다. ^^

교복체험도 준비되어 있어 유아기 아이들이 입으면 너무 귀여울 거 같았다.

 검정,흰 고무신도 준비해 두면 더 좋을 듯하다.

 

카페에 한강라면도 있어서 배고플 때 먹으면 좋을 듯하다.

테이블도 많고 인원이 많을 땐 직원이 조리하는 요리보다 한강라면이 딱 일 듯 싶다.

한쪽코너엔 추억의 간식들을 모아놓고 판매하고 있었다.

 

청도에 잘 어울리는 카페인 거 같다.

 어른들 취향에도 맞게 추억의 박물관처럼 전시가 되어 있다

아이들도 놀 수 있게 추억의 오락실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하다.

 게임기가 엄청 많아 대기가 거의 없었다.

 

실외에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주차장의 차량과 상관이 없이 놀 수 있는 공간이라 차 걱정 없어 좋았다.

 

덕산방직 오락실

 

음료랑 베이커리도 다양해서 하루종일 놀다가도 좋을 듯하다

 음료는 커피도 물론 있었지만 청도에 있는 카페이다 보니 홍시라테가 시그니쳐 메뉴였다. 에스프레소와 우유, 홍시크림이 들어간 메뉴인데 다른 곳은 없는 메뉴니 꼭 먹어 보길!!!

 홍시 스무디도 있긴 한데 아이스홍시는 다른 매장도 파는 곳이 있으니 홍시라테를 추천한다.

 

 이번주 수요일 6시 내 고향에 방송이 된다는데 더 핫해질 듯!

올 겨울 너무 추운데 아이 데리고 갈만한 실내 카페로 강추!! 

 식사까지 해결되는 곳이라 아이들과 하루종일 시간 보내기 좋을 거 같다. 야외 공간이 따로 있다 보니 답답하지도 않다.

아이들과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들어온 기분~

 할머니, 할아버지도 모시고 오면 엄청 좋아하실 거 같다.

 가발체험도 있고 회전목마도 있고 사진엔 없지만 놀 수 있는 공간이 많다

 

나는 따뜻한 봄에 야외에 앉아 보고 싶네~

 그럼 애들은 더 커 있겠지~

그럼 같이 안 다니고 싶어 하겠지~

이렇게 같이 보낼 수 있는 시간이 하루하루 줄어드는구나~

 천천히 자라거라. 크는 게 아까운 요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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