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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장승포 배말 칼국수 본점 톳김밥 땡초 김밥

anna2662 2024. 12. 28.

배말칼국수 본점 

 

 

 본점답게 멀리서부터 줄이 줄이 엄청 길었어요.

 이 추운 날씨에 줄을 서서 먹어야 되나 잠시 고민했지만 이왕 온 거 먹기로 했어요

실내에 전화번호 입력후 대기 걸어놓고 차에서 기다리기로 했어요

 그러나 주차장으로 돌아가는 길에 바로 바다가 보여요 그래서 바로 돌진했어요^^

 

 

배말 칼국수 입구

메뉴

문자로 대기 순번 확인을 하고 매장으로 갔어요 

배말 칼국수와 톳김밥이 대표 매뉴라서 당연히 주문했어요

 김밥은 3가지 종류별로 다 하고 싶었으나 돈가스김밥이 매진이라 땡고추와 톳김밥만 주문했어요

제주도에서도 이런 김밥을 포장해서 먹은 적이 있는데 그땐 식어서 그런지 좀 비려서 못 먹었거든요. 근데 이거는 금방 해서 그런지 비린 맛이 전혀 없었어요. 톳김밥은 자극적이지 않고 애들도 잘 먹을 수 있었고 땡고추는 알싸하게 맵더라고요

 칼국수는 2인분인데 양이 적었어요 그래서 2명이 가셔도 국수 2인분 김밥 1인분은 시키는 걸 추천해요

김밥메뉴가 여러 가지 맛을 볼 수 있게 반반김밥도 있었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김밥 꼭지가 없어요. 어디 갔을까요??^^

 

배말칼국수라고 해서 삿갓조개의 식감을 기대했는데 갈아서 국물을 만든 거라 아쉬웠어요.

 한 번도 못 먹어본 배말이라 엄청 기대했거든요.

대신 국물이 엄청 진하긴 하더라고요. 갈아서 넣을 줄은 상상도 못 했어요

 광고사진에 보면 삿갓조개가 엄청 많이 보이는데... 역시 광고는 광고일 뿐... 사진에 속았네요.

저처럼 조개의 식감을 기대하고 가셨다가는 실망하실 거예요.

 

 

배말 칼국수와 김밥

영업시간과 주차장

  • 매일 09:30~19:30
  • 브레이크타임 15:30~17:00
  • 라스트오더 19:00
  • 주차장은 건물을 끼고 오른쪽으로 돌면 무료 주차장이 나와요

 

볼거리

장승포항과 거제 문화 예술회관

가게 건물 뒤쪽으로 장승포항이 보여요.

가게 앞에서 오래 대기하기보다는 여기 와서 바다를 보며 대기하시는 걸 추천해 드려요

 햇살이 좋아 가게 앞에 그늘에서 기다리는 것보다 훨씬 따뜻해요

바닷가 앞이라 카페도 있고 빠질 수 없는 조개 구이, 맥주가게 등 많이 있어요. 그리고 밤에만 열리는지 예쁜 포장마차들이 나란히 있더라고요. 밤에 오셔도 멋질 거 같아요.

 

가게 건너편 쪽에는 거제 문화 예술회관이 있어요

 식사 하시고 실내 볼거리로 공연과 전시회를 관람하시면 좋을 거에요

그리고 안에 수영장도 있어요. 바다를 바라보며 수영이라니 너무 낭만적이에요. 여기 사시는 분들은 이 부러움을 아실까요?? ^^  

  다음 방문할 땐 수영장도 방문해 보고 싶네요 

장승포항구


저희는 평소에 해초를 좋아하시는 아버님을 위해서 찾은 가게였어요.

 워낙 소식하시는 분이시라 조금 드셨지만 다 드시고 하시는 말씀이 "나는 잔치국수가 더 좋더라~"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네~ 다음엔 잔치국수 맛집으로 검색할게요~

식당 안에 보면 다양한 연령대가 있어 남녀노소 가리지 않은 메뉴 선정인 거 같아요.

아! 영수증 리뷰를 쓰면 식혜 한잔을 서비스로 주시는데 엄청 달아요.

 저희는 6명이라 두 테이블로 나눠 앉아서 영수증을 2장 받을수 있었어요. 그래서 식혜 2잔을 서비스로 받았답니다~

 그것도 꼭 챙겨서 드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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