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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도 노을 맛집 추천 온더썬셋 시그니쳐 메뉴 리뷰

anna2662 2025. 5. 8.

 거제도는 1년에 3~4번은 다녀오는데요. 저녁에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있는 노을이 참 잘 어울리는 카페였는데요. 매번 가봐야지 가봐야지 해놓고 시간이 없어 못 갔었는데 드디어 이번에 다녀왔어요^^

 계속 비가 오는 날이라 점심 먹고 마땅히 갈 곳이 없었는데 순간 번뜩이더라고요. 그래 여기가 있었지?! 

비가 오는 날도 엄청 기대과 되었던 곳을 오늘 소개해 드릴게요.

비가 와도 온 더선셋 가야 하는 이유

 엄청 유명한 카페는 차라리 비 오는 날이 방문하기 좋더라고요. 주차하기도 쉽고 덜 붐비더라고요.

오늘도 아침부터 계속 오던 비가 여기에 딱 도착하니 그치더라고요^^ 아싸~ 여기가 노을이 이쁜 거로도 유명하지만 해상다리가 있어 산책하가 좋거든요. 이왕이면 산책은 비가 그치는 게 좋겠죠?? ㅋㅋㅋㅋ

 

네이버 지도

온더선셋

map.naver.com

  • 매일 10시~22시 운영
  • 라스트 오더 21시 30분
  • 주차장 있음

거제도 여행 중 만난 감성 카페

3층 루프탑
4층 올라가는 길
4층 루프탑
2층 통로 야외 테라스
건물과 건물사이 2층에 다리로 연결되어 있음

 

비가 와서 이용할 수 없는 공간이 아주 많았는데요. 야외 테라스와 각 층에 있는 테라스와 루프탑은 날씨 때문에 이용할 수가 없어서 아쉬웠어요. 루프탑에서 바라보는 노을은 얼마나 예쁠까요?? 야외 테이블은 거의 사용을 할 수 없어서 실내가 많이 복잡했어요. 그래도 다행히 저희는 자리를 잡을 수 있었는데요. 실내에 테이블 간격이 넓지 않고 대형카페다 보니 시끄럽더라고요. 밖에서 봤을 땐 엄청 큰 카페인 줄 알았는데 좁은 직사각형이라고 해야 될까?? 폭이 넓지 않은 카페더라고요.

 실내에는 다른 카페랑 별반 다를 게 없었어요.

 카페건물과 기념품, 패션잡화건물이 2층에 다리로 연결되어 있더라고요. 연결된 다리에도 테이블이 놓여 있어 앉을 곳은 많았지만 비가 와서 이용을 할 수 없었어요.

카페에서 5만 원 이상 구매 후 받은 영수증을 저 다리를 건너서 패션몰에 가서 보여주면 사은품으로 양말을 받을 수 있어요.

언제나 궁금했던 그곳, 드디어 해상다리를 거닐다

입구옆 해상다리 가는 길
해상다리 포토존
3층에서 본 해상다리
특산물 판매점
유자막걸리

 카페와 기념품 가게 사이에 해상다리로 갈 수 있는 길이 있어요.

온 더선셋이 해상다리 산책로가 유명한데요. 차로 지날 때마다 많은 사람들이 보였었는데 시간을 잘 맞춰 가서 그런지 사람들이 별로 없더라고요. 비가 온 뒤라 공기가 너무 좋고 해상다리 맨 끝에 벤치도 있는데 마침 사람이 없어 사진 찍기 좋더라고요. 아버님께 드릴 선물로 유자막걸리도 샀어요. 맛은 유자맛은 별로 안 나고 향기도 유자라고 알고 맡아야 알 수 있을 정도로 진하지 않았어요.ㅋㅋㅋㅋ 가격은 2병에 17000원으로 기억돼요.

 

조금 비쌌지만 그럴만한 가치가 있었던 시그니쳐

음료
시그니쳐메뉴

 비가 온 뒤라서 따뜻한 음료가 생각이 났지만 시그니쳐 메뉴는 다 아이스뿐이더라고요. 그게 좀 아쉬웠어요.

시그니쳐 메뉴인 선셋코코넛라테, 선셋커피, 그린티퐁당과 아메리카노, 자몽에이드를 주문했는데요. 가격대는 거의 한잔당 거의 만원으로 아주 사악했어요. 그러나 맛은 있어요. 맛과 뷰를 생각하면 아깝진 않은 가격이에요.

 저희가 간 날은 5만 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사은품 양말을 주더라고요. 챙겨 받으세요^^

선셋커피

선셋커피는 먹는 방법이 따로 있어 안내문을 주더라구요.

 크림과 커피를 섞지 않고 크림을 한 스푼 떠먹고 커피를 한 모금 마시는 방법인데요. 처음엔 달콤한 게 들어간 후 쌉쌀한 커피와 우유가 섞여 아주 먹는 재미가 있더라고요. 

 그린티퐁당도 녹차의 진하고 녹진한 맛이 고급졌어요. 코코넛라테 역시 부드럽고 일품이었어요.

아쉬운 건 자몽에이드였는데요. 그만한 가격이면 자몽청을 사용할 법도 한데 자몽맛이 나는 가루를 사용하여 만든 거 같은 저렴한 맛이 나더라고요...

 비싸도 맛있으면 만족도가 높을 텐데 자몽에이드는 추천하지 않을래요. 그러나 시그니쳐 메뉴들은 다 괜찮았어요.

해상다리에서 바라본 카페

 시간이 없어 카페에서는 노을은 못 보고 나왔는데요. 아쉽게도 저는 저 날도 차 안에서 노을을 보며 선셋카페를 지나 대구로 왔답니다. 다음 방문 시에는 꼭 야외 루프탑에서 노을 보며 여유를 즐기고 싶네요^^

 거제도 가면 꼭 들려보세요 

 

거제 장승포 배말 칼국수 본점 톳김밥 땡초 김밥

배말칼국수 본점  배말칼국수 본점 바로가기  본점답게 멀리서부터 줄이 줄이 엄청 길었어요. 이 추운 날씨에 줄을 서서 먹어야 되나 잠시 고민했지만 이왕 온 거 먹기로 했어요실내에 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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