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저귀 냄새 차단 매직캔 쓰레기통에서 다룸 자동 센서 쓰레기통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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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저귀 쓰레기통 매직캔의 고장. 새 쓰레기통을 찾아서

아이 있는 집이라면 매직캔은 모를 수가 없죠. 기저귀 냄새를 해결해 주는 냄새 차단 쓰레기통 매직캔!! 저희 집에도 있었는데요. 뚜껑이 2중으로 되어 있어 냄새도 차단되지만 발로 밟으면 뚜껑이 열리는 방식이라 그 당시만 해도 아주 핫 했었죠^^ 심플하고 세련된 디자인이라 집안의 인테리어에도 방해가 되지 않아 집들이 선물로도 좋아서 친정에도 선물을 했을 만큼 사용 시 만족한 제품이었는데요. 세월이 흘러서 인지 고장이 나서 알아보던 중 괜찮은 쓰레기통을 발견해 소개해드릴까 해요

육아 필수 품 매직캔 쓰레기통의 사망

• 밟아서 뚜껑이 열리는 방식이라 오래 사용하다 보니 밟아도 2중 뚜껑 중 하나만 문이 열림
• 그래도 아까워 밟고 고장난 뚜껑 하나를 손으로 열며 사용함
• 세월이 흘러 나머지 뚜껑조차 고장이 나서 2중 뚜껑다 열리지 않음

그렇게 매직캔 쓰레기통은 수명을 다 하고 말았습니다. 띠로리~ ㅠㅠ

 너무 잘 썼던 제품이라 똑같은 걸 다시 사고 싶을 만큼 고민이 됐었는데요.

매직캔이 장점이 참 많아요. 

1. 어디든 어울리는 깔끔한 디자인
2. 리필형식의 속 비닐 (비닐 커팅기 까지 포함)
3. 2중 뚜껑으로 냄새차단 기능

단점은 플라스틱 소재라 오래 사용 시 마모되거나 힘을 가했을 때 부러질 수 있어요.

내가 원하는 쓰레기통의 필수 조건

1. 튀지 않고 깔끔한 디자인과 베이지 or 화이트색
2. 자동 센서로 작동하는 뚜껑
3. 종량제 비늘 20L가 꽉 차는 용량
4. 튼튼한 내구성 

폭풍 검색으로 열심히 알아본 결과 드디어 찾았어요. 그러나 30L가 인기가 많은지 매진이더라고요. 어렵게 다시 알아보고 알아본 결과 30L 파는 곳을 찾았는데 독점이라서 그런 건지 가격이 사악하더라고요. 20L는 6만 원이고 예전 판매되었는 30L는 7만 원대인데 여기는 10원 대에 판매가 되더라고요. 하....

 20L를 사면 왠지 큰 거 살걸 하고 후회를 할거 같고.... 고민하다가 그냥 네이버에서 30L를 적립금 써서 9만 원대에 샀어요.

거짓말... 30L가 지금은 할인가로 판매가 되고 있네요?
꺄~~~ 악

저는 하루가 급해서 비싸게 사버렸지만 다들 느긋하게 천천히 가격 비교 해보시고 구입하세요 ㅠㅠㅠ

드디어 만난 다룸 스마트 자동 센서 쓰레기통 30L

다룸 쓰레기통 뚜껑 뒤집은 모습

건전지 설치 모습

속 비닐 걸이 모습

설치 완성 모습

설치 방법은 아주 간단해요

 뚜껑을 뒤집으면 건전지 넣는 칸에 줄이 보여요. 그 줄을 안으로 넣고 그 위에 내장되어 있는 건전지를 꽃아 주세요. 그 줄의 역할이 건전지 교체할 때 빼기 쉽도록 하는 줄이에요. 잡아당기면 건전지가 쉽게 빠지거든요. 

 안쪽에 비닐을 걸 수 있는 걸이가 있어요. 20L 종량제 비늘을 안쪽으로 밀어 넣고 손잡이 부분을 고정 걸이에 걸어 주면 끝이에요. 버튼 ON을 누르면 이제 작동이 돼요

뚜껑 쪽에 손을 가까이 데면 뚜껑이 양쪽으로 열려요 혹시 손에 물건을 들고 있을 땐 발로 옆쪽을 툭 쳐도 뚜껑이 양쪽으로 열려요. 정말 편하고 냄새 차단 기능까지 있어 좋아요.

 3초 정도 열렸다가 자동으로 닫히는 시스템이고요. 센서옆에 계속 열어두는 버튼과 닫기 버튼도 있어서 필요시 사용하면 되겠더라고요.

 현재 보름정도 사용하고 있는데요. 20L 샀으면 정말 후회할뻔했네요.ㅋㅋㅋ

조금 더 기다렸다가 싸게 살 걸 하는 후회가 들긴 하지만^^

조금 아쉬운 점은 뚜껑을 제외한 부분까지만 쓰레기를 넣을 수 있어요. 쓰레기가 뚜껑까지 올라오면 뚜껑이 열렸을 때 안쪽부위에 묻을 수가 있어서 깔끔하게 유지하기 위해서는 20L 종량제를 꽉 채울 때까지 넣으면 안 되겠더라고요. 그게 좀 아쉬웠어요.

  자동이지만 매직캔이랑 가격도 크게 차이가 없어요. 가격비교 꼭 해보고 시간적 여유를 두고 구입하세요~

내돈 내산 가정용 분리수거함 매직캔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