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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 가창 매년 6월 꼭 가야하는 산딸기 무료 체험 가창댐산딸기농장

anna2662 2025. 6.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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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가족은 5월만 되면 클릭을 열심히 하는 곳이 있는데요. 바로 산딸기 무료 체험장인데요. 올해는 언제 개장을 하는지 매일매일 들어가서 확인을 해보고 글도 남겨 보고 하는데요. 올해는 6월 3일부터 가능하다는 쪽지를 받았어요.^^

 저희 애들이 산딸기를 너무 좋아하는데요. 시중에 너무 비싸더라구요. 그래서 찾아보게 된 곳인데요. 여기가 너무 좋은 게 체험비가 없이 무료입장이 가능해요. 보통 다른 딸기 체험하는 곳에 가면 체험비 따로 갈 때 500g 통에 딸기를 넣어 올 수 있는데요. 여기는 입장료가 없어 너무 좋아요. 대신 딴만큼 금액을 지불하면 돼요. 너무 좋죠? 직원분들도 너무 친절하고 좋아요^^ 오늘 제가 소개할 곳은 가창댐 근처 가창댐농장이에요. 산딸기, 오디, 복분자도 유명한 곳이에요

4식구 산딸기 수확량

6월 되면 모자만 챙겨서 산딸기 먹으러 가자~

 

네이버 지도

가창댐산딸기

map.naver.com

농장 주변 주차장도 따로 마련이 되어 있기는 한데 길이 좁아서 차도 쪽에 주차하시는 분들도 많으세요. 운전에 서투신분들은 농장 주변길가에 주차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길가에 주차하고 농장까지 걸어 들어오셔도 길어봤자 2분 정도예요. 그러니 무리하지 마세요

 가창댐농장 화살표 대로 따라 걸으시면 돼요^^

  • 헐티로 11길 74-14 가창댐산딸기농장 지번 오리 340
  • 매일 8:00~17:00 (간혹 주말에 손님이 많아서 많이 따가면 다음날은 쉬시더라고요. 홈페이지 꼭 확인하고 가세요)
  • 체험 산딸기 1kg 13,000원
  • 판매 산딸기 1kg 15,000원
  • 오디, 복분자 판매만 가능 (체험 안됨)

가창댐 농장 위치 표시

산딸기 농장 체험 방법 안내

가창댐 산딸기 농장 입구
강창댐농장 대기실
체험 안내문

 길 안내 화살표 방향으로 따라 들어오시면 주인아주머니께서 반겨주세요^^ 안쪽으로 들어가면 저렇게 대기실이 있어요. 올해는 테이블이 더 많이 준비가 되어 있는 거 같았어요. 커다란 파란색 아이스박스에는 음료도 준비되어 있어요 나름 무인 시스템으로 드시고 입금하시거나 현금을 위쪽 박스에 넣어 주시면 돼요. 1개당 천 원이에요. 체험하시는 분들 더우실까 봐 준비한 서비스라고 보시면 될 거 같아요. 산딸기를 따다 보면 물이 엄청 당기거든요. 엄청 시원한 음료를 단돈 천 원에 제공해 주시다니 감사할 따름이죠^^ 몇 년째 가격변동이 없더라고요.

 처음 방문하시면 어떻게 따는지 엄청 자세히 알려주세요

바구니 허리 착용 모습

  • 모자, 팔토시, 장갑을 착용한다 (팔토시와 장갑은 준비하지 못한 분들을 위해 일부 구비가 되어 있어요)
  • 바구니를 허리에 묶는다
  • 주황색 말고 붉게 잘 익은 열매만 딴다
  • 정산하지 않은 산딸기는 벤치에서 시식하지 않는다 (따면서 맛보는 건 가능)

1년을 기다리고 기다리던 산딸기 따러 고고고

산딸기 따는 모습

농장 위로 그물이 쳐져 있어요. 아마 새들이 먹지 못하게 설치하신 거 같아요. 산딸기 농장이 끝도 없이 펼쳐져 있어요. 저희는 올해 3번째 방문이라 각자 준비물 장착하고 흩어져서 따더라고요 ㅋㅋㅋㅋㅋㅋㅋ 

 먹으면서 따면 좋으련만 막상 산딸기를 보면 그게 안되나 봐요. 경쟁이라도 하는 듯이 따느라 정신없어요. 아무래도 낮에 오면 더워서 아침 일찍 방문하시는 걸 추천 들려요. 8시에 시작을 하니 일찍 오세요~

 저희도 여기서 30분 정도 산딸기를 따고 시원한 수영장 카페에서 브런치를 즐길 계획으로 코스를 잡았는데... 그러나 따다 보면 시간 가는 줄 몰라요. 굵고 잘 익은 산딸기가 너무 많아서 따는 재미가 솔솔 하거든요.

 비가 많이 온 뒤 다음 날 방문을 해서 그런지 산딸기가 엄청 깨끗하더라고요. 아쉬운 점 비 온 뒤라 땅이 많이 젖어 있었어요 ㅠㅠ

작은 가시들이 있어 팔토시와 장갑은 필수예요. 모자도 창이 넓은 걸로 준비하시면 좋을 거 같아요

인심이 넘치는 가창댐농장

통에 담는 모습
4식구 수확 량

처음 방문했을 때 4 식구 정신없이 따는 바람에 집에 산딸기 처치 곤란이었거든요. 그래서 적당히 따시길 권해드려요.

 한 바구니 가득 따면 3kg 정도 된데요. 솔직히 산딸기가 오래가지 않잖아요. 싱싱한 생과일을 냉동하긴 아깝고... 그래서 저희는 적당히 먹을 만큼만 따려고 하는데요. 자제하며 따는데도 3kg이 넘게 나오더라고요... 올해는 누굴 나눠주지 고민했는데 하루 1통씩 3일 동안 아쉽지 않게 실컷 먹었어요. 

 수확한 산딸기를 입구 쪽 주인분께 드리면 포장을 직접 해주시거든요. 무게를 재는 게 아니라 한통 꾹꾹 넘치게 담아서 13,000원을 책정해 주세요.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꾹꾹 가득 담아주셔서 절대 비싼 가격 아니에요. 그리고 통에 담고 남은 산딸기는 가면서 차에서 먹으라고 따로 작은 통에 챙겨주세요. 정말 감동이지 않나요??ㅠㅠㅠ  주인분의 인심에 정말 매년 6월만 기다린답니다^^

 카드결제가 되는지는 모르겠어요. 저희는 매번 현금결제, 계좌이체를 했었어요.

보통 가족 단위로 많이 오시더라고요. 어른들 모시고 아이랑 삼대가 오시는 가족분들도 있었어요. 보기 좋더라고요.^^

맛있는 산딸기 농장 체험 노하우

산딸기
산딸기 농장
산딸기농장

  • 가장 위쪽 햇볕을 많이 받은 산딸기 따기
  • 굵고 색이 진한 산딸기 따기
  • 땀이 많이 나니 손수건, 목 선풍기 책기기
  • 시원한 물 챙기기
  • 얇은 긴바지, 긴팔 옷 입기
  • 장갑, 토시, 넓은 창 모자 준비

아침 일찍 산딸기 따고 가창 주변에 식당도 많고 브런치카페도 많잖아요. 땀도 식힐 겸 배도 채울 결 들려보세요~

 가족들과 함께 꼭 들려보세요~~ 

 

청도 여름이면 아이랑 무조건 가야하는 무료 수영장 카페 퍼시몬9

아침 일찍 햇살이 강하지 않을 때 산딸기 체험을 하고 여기를 들릴 계획을 작년부터 짰었는데요. 드디어 가게 되었네요.아이와의 여름 나들이 장소를 찾고 계신다면, 수영장과 맛집이 동시에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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