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더 현백 CGV 할인과 캡틴 아메리카 마블 시리즈 관람 후기

저도 마블을 좋아 하지만 남자애 둘이라서 마블은 당연히 빠져 살았고요. 방학인 요즘은 주말마다 트랜스포머를 다시 보고 있어요. 첫째가 캡틴 아메리카가 개봉했다고 해서 이번에 보러 갔어요.

CGV 3명이서 영화 11,000원에 보는 팁

저희 가족들이 사용하는 영화 보는 방법인데요. 보통 아이 2명과 어른 1명 영화 보려면 3만원~4만원은 하잖아요. 저와 남편은 SKT요금제  VIP멤버예요. 그래서 월 1회 할인으로 영화를 볼 수 있어요.
 제꺼 월 1회 무료영화권이랑 남편 거 1+1 영화 할인권을 하면 3명이서 11,000원에 영화를 관람할 수 있어요. 4명이서 본다 해도 2만 원 대로 가능 해요. 
 꼭 VIP가 아니라도 할인 가능 하니 통신사 할인 꼭 이용해 보세요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

상영 가능 연령이 12세 이상이라서 둘째가 좀 걱정 되긴했는데 보호자 동반이라 같이 보러 갔어요. 역시나 좀 징그러운 장면도 있고 폭력성이 다분했지만 그래서 마블 시리즈를 쭉 같이 봐 왔으니 구분하며 봤을 거라 믿고 싶네요^^;;
 이번에 본 캡틴 아메리카는 주인공이 완전 교체가 되어 신선했어요.  예전에 크리스 에반의 인터뷰 내용에 다음편 캡틴 아메리카가 혹시 제작된다면 본인은 찍을 생각이 없다고 했던걸 본 적이 있긴 한데 정말 주인공이 바뀌었더라고요.
마블시리즈라서 어벤저스들이 나올 거라고 기대하고 봤는데 그게 좀 아쉽더라고요. 
내용은 악당이 나오고 캡틴 아메리카가 싸워 이기는 뻔한 내용이지만 SF영화라 볼거리가 가득할 거라 기대하고 갔는데 그전 영화들에 비해 스케일이 크게 느껴지지 않았어요. 
후속 편이 또 나오겠지요? 늘 그랬듯이 열린 결말이라. 
 예고를 정말 잘 만들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예고 보면 안 볼 수가 없는 영화이긴 한데 평점에 한번 더 놀랐어요. 이렇게 높다고? 평점과 예고에 현혹돼서 기대가 컸나 봐요. 예고가 재미없고 평점이 낮아도 봤을 영화이긴 하지만요.
 이번 주는 캡틴 아메리카 1,2,3 다시 보기를 할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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