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로 디저트 투어 와플과 크로플 맛집 마이커피컬로맨스

배가 터질 듯이 불렀지만 디저트 배는 따로 있는 거 아시죠? 오늘은 그림같이 예쁜 와플이 유명한 디저트 카페를 소개할게요. 동성로에 카페거리가 있는 거 아세요? 대구 사람이라면 누구나 아는 신피부과 옆에 있는 골목인데요. 그 골목이 바로 숨은 맛집이잖아요. 예쁜 카페와 유명한 into도 있고 와인 바도 있고 요즘은 한식도 파는 가게도 생겼더라고요.

 이 가게도 그 골목에 위치해 있어요.

영업시간은 12:00~22:00까지 하니 참고하세요^^

예쁜 디저트 먹고 싶은 사람 모여라

단체석

 예쁜 디저트 카페로 이미 유명한 곳이고요 주말이라 그런지 자리가 계속 꽉 차 있었어요. 이런 분위기에서 눈치 없이 공부하고 있는 사람은 없었고요. 회전율이 좋은 카페였어요. 

 단체석까지 있어서 모임을 하기에도 좋을 거 같아요. 주로 커플이나 여자들이 이용을 했어요. 저는 아이들 데리고 크로플 먹으러 다시 방문해 봐야겠어요. 물론 다음엔 평일에요^^

식사 후 디저트 가게로 여기를 선택한 이유는?

카페 실내 모습

 

 그 카페 골목 중 여기를 선택한 이유는 바로 '의자' 때문이었어요 ㅎㅎㅎㅎㅎㅎㅎㅎ

요즘 카페들은 회전율 때문인지 카페는 이쁘고 포근한 반면 의자는 이쁘지만 딱딱한 의자가 놓여 있더라고요.  보시다시피 보기엔 좋지만 딱딱한 소재의 의자가 많죠?? 

 저희는 오늘 여행 계획을 짜기 위해 어렵게 만난 거라 대화가 길어질듯해서 편한 의자를 찾았어요. 카페를 지나가는데 창가의 의자가 폭신한 소파형태더라고요. ok~ 당첨~

 저희처럼 긴 대화가 필요하신 분들은 여기 카페를 이용해 주세요. 대신 창가 쪽과 맨 안쪽의자는 편한 의자니 그쪽을 노려보세요^^

무엇이 맛있을까??

와플과 크로플 메뉴

신메뉴

오랜 대화를 해야 하니 맛있는 걸 시켜 먹어야겠죠?? 메뉴가 엄청 많아요. 그런데 자세히 보면 올라가는 토핑만 다를 뿐이에요 여기가 와플, 크로플 전문점이다 보니 토핑에 따라 이름이 다르더라고요. 그리고 분명한 건 음식이 실사를 찍어 놓은 건지 사진이랑 똑같아요. 과장되는 게 없어 속지는 않겠더라고요.

 신메뉴들도 나왔고 골고루 한번 시켜봤어요.

 

비주얼 폭탄 와플! 역시 모를 땐 시그니쳐!

딸기 와플, 아메리카노

뱅쇼

 베스트 메뉴에 있는 딸기 와플인데요. 어때요? 사진이랑 실물이랑 똑같이 생겼죠?  일단 딸기 와플은 통과!! 

와플하나에 딸기가 12개 정도 올라가네요. 연유와 생크림 그리고 바닐라 아이스크림까지... 단맛끼리 모아 놓았네요.

 달달하니 잘 넘어 가구요. 친구들은 단거와 먹기 위해 아메리카노, 저는 뱅쇼를 시켰는데요.

저번에 투썸에서 뱅쇼를 처음 먹어 봤는데 정말 맛있더라고요 그래서 여기서도 뱅쇼를 시켰는데.... 음.... 솔직히 투썸이 더 나은 거 같았어요. 투썸에서 먹었을 땐 먹자마자 우와~ 싶었는데... 이건 그렇지 않더라고요. 

 

달달한 거 먹고 싶을 때, 데이트하는 커플들 추천해요~  단체석도 있어서 모임이나 회의하기도 좋아요.

적어도 사진빨에 속지는 않는 카페예요^^

대구 교동 시청 근처 감성 카페 추천 분위기 좋은 헤이트